가치투자자

* 블로그 이전으로 1월 4일날 작성한 글을 옮겼습니다 1. 비전공자가 느끼는 막막함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코딩을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본래 전공과 전혀 다른 길을 가는 건 결코 쉽지 않다. 그건 두 가지 막막함 때문일 것이다. 1. 과연 새로운 길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맞을까? 2. 시작을 한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나 역시도 이러한 막막한 심정을 가지고 있었던 비전공자 였다. 2022년 2월,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정치학을 전공한 나였지만,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벽과 인턴십에서 느꼈던 관료주의 문화 때문에 "개발자"라는 새로운 길로 도전해보고자 했다. 대학원에서 BK21사업을 통해 인프런 파이썬 기초 강의를..